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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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말 2019-03-03T15:49:39+09:00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장 성 구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의료관련 서비스의 질적 보장과 의료 인력의 전문적 지식의 향상을 목적으로 의학교육과 관련된 연구, 개발, 평가를 추진하고 의학교육 전반에 대한 통합적 기능의 수행을 목적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목표로는 국제적 표준에 근거한 의학교육기관의 평가인증을 시행하고, 의과대학 졸업 후 교육 및 의사국가시험과 의사의 평생교육의 개선 방향을 추구하며, 의학교육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의과대학 관련 기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되겠습니다.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03년 11월 21일 창립총회를 통하여 설립된 이후 많은 분들의 희생적 공헌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2004년 1월 25일 전국의 14개 의과대학의 평가인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의학교육평가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오늘까지 발전하여 오는 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여러 전문가들과 실무진의 이바지에 힘입어 다음과 같은 단계적 성취를 이룩하였습니다.

2004년 2월 27일 :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설립 인가.
2012년 3월 :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2014년 5월 12일 : 교육부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
2015년 12월 22일 : 의과대학/의전원 평가인증 의무화 법안의 확정(고등교육법 제11조2로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위상이 제고(提高)됨)
2017년 2월 1일 : 개정 의료법 제5조 시행(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득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만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16년 9월 19일 :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의 평가인증기관 인증 획득
2016년 11월 29일 :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평가 인증을 받지 않거나 평가신청을 하지 않는 의과대학·의전원은 학생모집 정지, 학교폐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2018년 2월 22일 : 새로운 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ASK2019) 시행

이렇게 앞만 보고 달려온 발전된 기관이지만 이제는 좀 더 크고 의미 있는 역할을 추구하여 나가야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체제의 보완과 정비를 추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만 미래지향적인 발전의 원천으로서 향후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의 전 분야에 있어서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상상할 수 없는 변혁의 소용돌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맞게 되는 도전이며 이에 대한 응전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big data 등이 융합된 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의 발전이 제일 먼저 적용될 대표적인 분야가 의학과 의료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교육의 내용과 방향도 발 빠르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공지능 로봇에 의하여 지배받는 인간 의사를 양성하게 됩니다. 인공지능 의사와 협업을 추구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의사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의사의 알고리즘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의학 교육체계를 갖추어 나가야 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시의적절한 교육과정과 기능 그리고 평가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미래를 위한 의학교육이 실질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교육 현장이 개설되도록 인계철선과 같은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는 오늘의 학생들이 호모 코퍼라티오(Homo Cooperatio)의 현명함을 갖춘 의사가 되도록 교육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3월 1일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장 성 구